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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났던 환자와 회원들은 근골격계 통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랬다.
통증이 심하여 잠을 못 주무시는 분도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니 삶의 만족도 또한 떨어졌다.
그렇다면 통증은 나쁜 것일까?
통증의 사전적 정의로는 실제 또는 잠재적인 신체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이라 한다.
출처:네이버
사전적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 신체적 손상 그리고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이라고 한다. 즉 한번 그 부위를 다친 경험이 있거나 또는 과사용으로 인해 불편한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본다.
우리 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관여한다. 신체적 움직임과 감정 등, 뇌에서 내리는 명령 신호로 우리 몸을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심장과 같은 근육도 있다.
통증은 우리 몸의 경보 신호음이다. 즉 알람이다. 화재가 났을 때 화재 경보음이 울리듯이,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즉각 뇌에 통증 신호가 온다.
만약 알람이 고장이 났다면? 또는 오작동이라면?
혹시 화재 경보음이 오작동이 나서 반복적으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 몸에서도 그럴 수 있다.
병원 치료 또는 수술이 끝나고 계속되는 통증. 의사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나는 계속 아픈 경험.
이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험.
만성통증질환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통증은 참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통증의 잘못된 알람 신호는 운동을 통해 정상작동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다.
다음은 어떻게 하면 통증의 경보를 정상작동하게 만들지 이야기한다.'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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