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사의 운동이야기

운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2024. 3. 15.

    by. Nevertheless-kun

    체력 검사(심폐지구력과 운동 체력)
    체력 검사

    심폐지구력

    심폐지구력은 건강 체력 중 가장 중요한 체력 요소이다. 심폐지구력이 낮으면 심혈관계 질환에 조기 사망률이 높고, 반대로 심폐지구력이 높으면 사망 위험률이 낮아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습관으로 심폐지구력을 증가시켜 건강의 이점을 누려야 한다. 심폐지구력은 대근육을 사용하여 장시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호흡계, 심혈관계, 골격근계에 기능에 따라 능력이 결정된다. 일반 적으로 심폐지구력은 최대산소섭취량의 의해 진단할 수가 있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인간이 운동을 하는 중에 단위 시간당 최대로 마실 수 있는 산소의 양을 의미한다. 심폐지구력 측정 방법은 20m 왕복 오래 달리기, 트레드밀, 자전거 에르고미터, 스텝검사 방법이 있다. 필드 검사 방법은 12분 달리기, 1,500m 달리기, 3,200 걷기 등이 있다.

    • 최대운동부하검사: 피검자가 운동을 더이상 수행할 수 없을 때까지 측정하는 검사방법이다. 피검자의 운동지속 능력이 최대 수준이거나 심박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수준일 때 호기가를 채취 및 분석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하여 판단한다. 최대운동부하검사가 가장 정확한 측정방법이지만 고가 장비, 숙련된 체력 검사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으로 많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대산소섭취량 측정 방법은 트레드밀 운동부하검사, 자전거 에르고미터, 걷기, 스텝 박스 검사를 사용한다. 각각의 운동 검사 방법은 장단점이 있다. 트레드밀 운동부하검사는 Bruce 프로토콜에 의한 추정법을 사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추천할 수 있다.
    • 최대하운동부하검사: 피검자가 최대의 운동 수준에 도달하지 전에 종료하여 그 시점의 신체반응을 통해 최대 수준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강도가 너무 낮을 경우 신뢰도 높은 결과가 도출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운동 강도를 높여서 진행해야 한다. 최대하운동부하검사는 최대운동부하검사보다 위험성이 낮다. 최대하운동부하검사는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였을 때 피검자의 심박수 반응과 산소섭취량의 관계를 이용해 최대산소섭취량을 예측한다. 최대하운동부하검사 측정 방법에는 트레드밀, 자전거 에르고미터, 스텝테스트, 12분 달리기, 1,500m 달리기, 3,200m 걷기가 있다.

     

    순발력

    순발력은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파워라고도 말하는데 제자리에서 멀리뛰기, 역도에서 바벨을 들어올리는 순간, 높이 뛰기에서 점프하는 순간 등을 말한다. 순발력은 힘과 속도, 거리, 시간에 의해 좌우된다. 순박력을 측정하는 방법은 제자리멀리뛰기, 제자리 높이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 높이뛰기 등이 있다. 이중 제자리 높이뛰기와 제자리멀리뛰기를 주로 사용한다.

    • 제자리멀리뛰기: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제자리에 서서 최대한 멀리 뛴다. 2회 측정 후 가장 멀리 뛴 기록을 평가한다.
    • 제자리 높이뛰기: 발가락을 벽에 대고 손을 뻗어 신장의 높이를 먼저 측정한다. 그다음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올라 가장 높은 곳에 표시한다.

     

    민첩성

    민청성은 동작 및 움직이는 방향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민첩성은 신경전달 속도에 의해 좌우된다. 민첩성 검사는 신경전달 속도와 근수축 속도에 의해 좌우된다. 이러한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 측정 방법으로는 사이드 스텝, 10m 왕복 달리기, 전신방응, 지그 재그 달리기, 발 반응 검사, 손 반응 검사 등이 있다.

    • 10m 왕복달리기: 10m 왕복 달리기는 A와 B 지점을 10m 거리를 두고 B 지점에 물체 2개가 있다. 시작 신호와 함께 A 지점에서 달려 B지점에 있는 각목을 A로 옮겨 놓고, 다시 되돌아와 나머지 B에 있는 물체를 A에 정확히 둔다. 이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평가한다. 
    • 사이드스텝: 피검자는 중앙선에 중심으로 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선다. 시작 신호와 함께 한쪽 발이 바깥 선을 넘어가도록 하였다가 다시 중앙에 선다. 그다음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여 한 발을 선 밖으로 나가도록 한다 이동작을 계속 반복하여 1분간 실시간 횟수의 기록을 평가한다.
    • 전신반응: 도약판 위에 올라가 무릎을 조금 굽힌 자세로 선다. 신호음이 들리면 재빨리 다리를 벌려 반응하는 시간을 기록한다.

     

    평형성

    평형성은 신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관절과 근육의 지각 반응과 시각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소로 균형의 정도를 알 수 있다. 평형성은 체조, 스케이팅, 다이빙 등 스포츠 경기에서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균형 감각은 매우 중요한 체력 중 하나이다. 평형성 검사는 눈감고 외발 서기, 직선보행검사, 물구나무서기 등이 있다. 주로 눈감고 외발 서기로 평형성을 측정한다.

    • 눈감고 외발서기: 양발을 지면에 대고 선 자세에서 양팔은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다. 준비 자세를 만들고 시작 신호에 맞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눈을 감는다. 측정 중 지지하는 발이 움직이거나, 들어 올리고 있는 발이 바닥에 닿았을 때, 눈을 떴을 때 측정을 종료한다. 측정은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초단위로 측정하여 2회 시행에서 가장 좋은 기록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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